자외선 차단제품에 사용된 원료 모두 기본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즉, 인체에 무해 하다고 허가된 것이므로 특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가장 효과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사용전 잘 섞일 수 있도록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쉐이킹타입의 선제품만 해당됨)

 2) 최소한 외출하시기 30분 전에 발라 줍니다.

 3)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발라야 합니다. 특히, 귀, 코, 손 부위에는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이 부위들은 쉽게 간과 할 수 있는 곳인데, 실제 가장 많이 화상이(sunburn) 일어나는 곳입니다.

 4) 바를때는 전신을 기준으로 할때 권장량은 주먹으로 한 웅큼 정도의(약1온스 = 약 28그램) 양입니다.

 5) 잘 문질러서 완전히 스며들게 합니다.

 6) 자주 덧발라 줍니다.(오랜동안의 수영, 격렬한 운동, 과도한 땀, 수건으로 닦은 후 등)  

 7) 눈에는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으며, 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는 사용하시지 마십시요.

 8) 최근 자외선 차단제품들은 내수성이 강하다보니 사용 후 닦아낼 때 잘 지워지지 않는 현상도 있는데, 이럴 때는 클렌징로션이나, 클렌징크림 등으로 닦아낸 후 폼클렌징(비누) 세안을 하시면 좋습니다.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스킨과 로션, 또 그밖의 제품들이 모두 같은량으로 소진되기가 힘들죠.

처음에는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셋트를 구비하여 사용 하다가도

이내 화장품의 브랜드가 뒤죽박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이러한 문제로 의문을 많이 가지십니다.

화장품은 의약품 처럼 피부를 치유한다는 개념 보다는 피부를 보호하는 차원의 기능이 강하므로

엄밀히 말해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화장품은 브랜드마다 향취라든지 성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가능하면 같은 브랜드 내에서 series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제형 때문에 사용단계를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품의 사용단계는 제품 타입에 관계없이

기초 마지막 단계, 즉 메이크업베이스 바로 전 단계에 사용하거나

또는 메이크업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은 제형에 따라 로션, 크림, 에센스, 스프레이, 파우더타입이 있는데

이는 주로 사용감이나 내수성등 사용 편리성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제형에 따라 화장 순서가 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단, 파우더타입의 선제품 사용시 색조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주시고,

최소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시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많이 받은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고 늘어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화장수를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 사용해 주시면 효과적이며,

화장솜에 화장수를 적셔 5~10분간 양볼에 얹어 팩을 해주면 청량감을 느낄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화장수 이외의 제품은 특별히 냉장 보관하시며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화장비누와 폼클렌징은 기본적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수성세안제 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폼클렌징은 비누에 비하여 세정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나

많은 보습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보호 효과가 우수합니다.

또한 폼클렌징은 비누처럼 딱딱하지 않은 페이스트 또는 젤타입의 제형이라서

비누에 비해 물에 잘 풀리고 거품도 미세하면서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오염물질은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상대적으로 피부보호 효과가 우수한 특성이 있습니다.

폼클렌징을 사용 후 미끈거림이 느껴지는 것은 대개 보습성분이 피부에 잔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피부는 본래 체내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성분들

즉, 피지라든가 NMF라 불리우는 천연보습성분들이 분비되는데,

피부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비누나 폼클렌징 등으로 씻게 되면 피부 본래의 보호성분들도

함께 제거되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하거나 거칠어지는 경우가 흔히 발생됩니다.

세안후의 이러한 피부건조현상을 최소화 하고자

폼클렌징에는 보습성분 및 피부보호 성분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피부보호 측면에서 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수분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는 피부가 건조되어 각질이 일어나며

외부에 대한 방어기능이 약화되어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는 등 피부노화가 빨리옵니다.

따라서 시중에는 수분전문 또는 보습전문이라는 용어를 활용하여

제품 특징을 설명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대체적으로 수분의 함량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보습제와 같은 성분의 종류에 따라 보습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타입은 자기 피부의 유분 및 수분량에 따라 분류하는데

이를 알기 위해 연구소에서는 여러가지 과학적 측정기기를 이용하는데

일반 소비자의 경우는 화장품 회사 또는 여러가지 미용 관련 잡지에서 제공하는

문진표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이크업을 할때 가장 고민되는 피부가 바로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죠.

대부분의 지성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번들거리는 느낌이 싫어

기초화장 단계를 줄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스킨이나 로션은 사용하지만 영양크림의 단계는 생략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사례죠.

그러나, 이 방법은 그리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영양크림을 생략했다고 해도 계속해서 분비되는 피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피지를 유발하는 원인은 영양크림이 아니라 피부문제에 있는 것이므로,

피부를 보호하는 영양크림을 생략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때 피부에 손해를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피부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우선, 기초화장품을 수렴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바꾸시고,

모공수축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해 보세요.

점차적으로 피지량이 줄어들면서 메이크업을 해도 번들거리지 않는

깔끔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용은 향이 강해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여성용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단, 여성용 제품 선택시 유분량 등을 확인하여 본인의 피부에 맞는지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요즘 남성용제품이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어, 피부타입별로 선택하실 수 있으니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시어 제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필요합니다.

20대 초반부터 생기는 잔주름은 예방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께 사용한 주름 개선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우수해 집니다.

주름은 이미 생성된 후 개선시키는 것보다

생성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임을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