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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 of Colors

작성일 2018.05.04

Gala of Colors_스무 살, 새내기, 계속되는 도전… 설렘으로 가득한 피겨 스케이터 최다빈의 봄날. 

 

 

Cherry Blossom spin
벚꽃을 닮은 은은한 핑크로 온 얼굴을 물들여 사랑에 빠진 찰나의 모습을 표현했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광대뼈 앞 애플존 위주로 발라 사랑스러운 홍조를 연출한 것. 손가락으로 바르면 손의 온기가 피부에 전해져 ‘착붙’ 밀착감을 느낄 수 있다. 눈두덩과 입술 역시 같은 계열 핑크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으로 메이크업을 익혔어요. 특히 립 제품 바르는 걸 좋아하죠. 요즘은 촉촉한 코럴 립스틱에 꽂혀 있어요.”

 

Cherry Blossom spin 

 

 

Lime combination
프레시한 그린에 반짝이는 글리터를 더해 청량감이 느껴진다. 그린 섀도로 눈 중앙부터 꼬리까지 블렌딩해 상큼한 컬러를 입히고 마스카라로 최다빈의 기다란 속눈썹을 컬링했다.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다른 글리터를 눈 아래와 관자놀이에 불규칙적으로 붙인 다음 오렌지빛 립스틱, 립글로스를 차례로 발라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입술을 완성했다.

 

Lime combination 

 

 

Orange Spiral
최다빈의 과즙 미소가 오렌지 섀도로 한결 풍부해졌다. 오렌지 컬러 크림 섀도를 눈꺼풀과 언더라인에 펴 발라 포인트를 주고, 양 볼과 입술에 생기를 더한 것. 브라운 아이브로 마스카라로 눈썹 컬러를 밝게 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가에 입체감을 연출하는 것도 잊지 말자.


“경기 전에는 제가 연습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요. 스스로 자신을 믿으려고 노력하죠. 명언을 찾아 읽는 것도 좋아해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는 명언이 기억에 남아요.”

 

Orange Sp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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