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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장 No.1 머지않아 진짜로 벌어질 일

작성일 2018.01.03


 홍콩 직원사진

‘트렌디하거나 차별화된 제품’. 생활용품을 선택하는 젊은 고객들의 마음은 이 한 구절로 수렴하지 않을까. 고객 마음을 깊숙이 살펴, 남보다 빠르게 유니크한 제품들을 선보인 우리회사는 이미 오래전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평정하였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세계무대로 나가 새로운 고객과 만나며 더 큰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홍콩도 그 중 하나다.



홍콩섬 유일의 상업지구인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는 과연 번화가였다. 최고급 백화점과 함께 대형 쇼핑몰, 브랜드 매장, 편집숍등이 줄지어 선 그 거리는 홍콩의 패션 피플과 세계 각지에서 여행 온 객들로 가득하였다.


거리에 펼쳐진 다채로운 풍경 사이로 생경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매닝스, 왓슨스 같은 드럭스토어와 사사, 봉주르 등 화장품 유통 매장이 한 블록 안에 어깨를 맞댈 정도로 많았던 것. 그럼에도 매장 안은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H&B 채널이 활성화된 홍콩은 편의점만큼 H&B 매장이 보편화된 나라다. 그곳이 바로 우리회사 퍼스널케어 제품의 주요 승부처.


 


홍콩 No.1 드럭스토어라는 매닝스 매장에 가봤다. 론칭 1개월 만에 바디워시 카테고리를 석권한 ‘온더바디 스파테라피’가 경쟁 제품사이에서 투명 용기로 도드라졌다. ‘오가니스트’ 제주 라인과 퍼퓸 제품 등도 큼지막하게 쓰인 한글 이름표를 달고 존재를 확인시켰다.


제품들이 놓인 위치도 눈여겨봤다. 우리 제품 대부분은 눈높이 진열단이나 별도의 전시 매대에서 고객과 만났다. 아는 사람들은 안다.


그곳이 현재 그 매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들의 자리라는 걸. 왓슨스, 사사 등 다른 매장에서도 우리 제품은 같은 대접을 받고 있었다.


 


최근 홍콩법인은 카카오프렌즈 협업 제품에 무척 공을 들인다. 기능적으로 뛰어난 우리 프리미엄 제품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으니, 즐거움을 곁들인 유니크한 제품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해서다. 물론 카카오프렌즈는 홍콩에서 생소한 캐릭터다. 하지만 핸드크림, 립밤, 마스크팩, 티슈,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 제품과 함께 홍콩 고객들의 가방과 가정으로 빠르게 침투 중이다. 홍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OO H는 코즈웨이베이 매장 앞 대형 광고판에 해당 제품의 광고를 틀어 홍콩법인의 승리를 응원 중이다.


 


우리회사는 신제품 출시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정성으로 제품을 빚고, 안전을 숙성시킨 후에야 ‘LG생활건강 신제품’이라는 이름을 허용한다. 머지않아 홍콩 고객들도 우리의 마음과 노력을 알아줄 것이다. 홍콩법인이 겨냥한 ‘홍콩 생활용품 No.1’이라는 목표는 머지않아 진짜로 벌어질 일이다. 


 


직원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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