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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아닌 아이 세럼

작성일 2017.12.13

크림 아닌 아이 세럼_안티에이징 시즌을 맞아 쏟아져 나온 신제품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아이 크림이 아닌 아이 세럼이다. 

 

 

다루기 어려운 눈가 피부
눈매는 인상을 결정짓고 나이를 가늠케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누구나 주름 없이 매끈하고 팽팽한 눈매를 원하지만 쉽게 얻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진피가 상당히 얇고 바로 아래에 근육이 있기 때문에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져 있다. 게다가 하루 평균 1만 번 이상 눈을 깜빡이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노화의 근본 원인인 근육 노화로 연결되어 노화의 징후가 빨리 나타난다. 업무 시간 내내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거나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등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는 습관도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다. 그나마 아이 크림이 유일한 솔루션처럼 여겨졌지만 눈가 피부에 좁쌀종(비립종)이 생기는 타입이라면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눈가 피부를 돌보기가 이렇게나 어렵다.

 


아이 세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이 세럼과 아이 크림의 가장 큰 차이는 제형에 있다. 세럼이 크림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제형이라 흡수 역시 빠르며 젤을 발랐을 때처럼 시원한 쿨링 효과를 남긴다. 그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바르기도 부담 없고 눈가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분도 약간 차이가 있다. 아이 크림이 고농축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면, 아이 세럼은 히알루론산, 특정 워터 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유분보다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영양감이 풍부한 아이 크림을 바르는 게 부담스럽거나 눈가에 유분기가 돌면 좁쌀종이 생기는 타입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아이 세럼을 바를 때 애플리케이터나 약지를 사용해 정확한 지압점을 자극해주면 눈가 피부의 미세 순환이 촉진되어 다크서클 및 부기 완화, 탄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썹 아래-눈두덩-눈 밑-관자놀이 부위에 제품을 충분히 바른 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면 된다.

 

아이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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