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17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우리회사의 2017년 연간 실적이 매출 6조 2,705억 원(전년 대비 ▲2.9%), 영업이익 9,303억 원(▲5.6%), 당기순이익 6,185억 원(▲6.8%)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관광객 수 급감과 화학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흔들리지 않는 내진설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 위기 속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화장품사업은 ‘후’, ‘숨37°’ 등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호조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탁월한 성장을 이어갔다. 생활용품사업과 음료사업도 제품 안전성 강화 및 프리미엄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대비 견조한 실적을 쌓았다. 이로써 우리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05년부터 13년 연속 성장했다.
한편, 2017년 4분기 매출은 1조 5,309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1%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02. 2018년 시무식 개최
2018년 시무식이 각 사업부 주관으로 1월 3일 서울 광화문빌딩 지하 대강당과 안양 Complex 등지에서 개최됐다. 시무식에는 사업부장(총괄)을 비롯해 신규 임원진 등이 참석해 구성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사업부별 2018년 중점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각 사업부장(총괄)은 국내외 여러 불안요인에 따라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우리회사는 2018년을 아시아 대표 소비재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시장선도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강화해 나간다.

03 ‘‘후’, 아시아 Top 브랜드 반열에 등극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의 지난해 매출이 1조 4,200억 원을 기록해 아시아 Top 브랜드 반열에 등극했다. 2003년 선보인 ‘후’는 2004년부터 매년 약 40%씩 매출 성장을 이뤄왔으며,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2006년 이후 큰 폭의 도약을 거듭했다. ‘후’ 매출은 2009년 1,000억 원을 돌파해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 원, 2015년 8,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출시 14년만인 2016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 1조 원 브랜드가 되기까지 보통 50년 이상 걸린 글로벌 브랜드들과 견주었을 때 성장 속도 면에서 돋보이는 성과다.

04. 2017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상 수상
우리회사는 12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2017 대한민국 동반성장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6월 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 실적과 협력회사들의 동반성장 체감도를 바탕으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우리회사는 진정성 있는 지원과 투자를 통해 협력회사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05 ‘빌려쓰는 지구스쿨’ 2018년 참가 중학교 모집
우리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교육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2018년도 참가 중학교를 모집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세안’, ‘양치’, ‘설거지’, ‘세탁’, ‘진로교육’ 등을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우리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리회사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습관교육과 함께 진로연계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2016년부터 매년 60개교 1만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대기 신청학교가 100여 개교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06 ‘오휘’, 아시아나항공과 협업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휘’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연중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다. ‘오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추천 제품으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승무원들의 의견과 뷰티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휘’는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피부를 지켜내는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과 승무원들의 사전체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신제품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를 출시했다.

07. ‘빌리프’,디지털 마케팅 강화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NHN벅스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빌리프’는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벅스 VIP 고객을 대상으로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뉴메로 10 에센스’로 구성된 수분폭탄 2종 키트를 선착순 3,000명에게 증정했다. 또, 별도 응모를 통해 ‘빌리프’의 남성용 화장품 ‘맨올로지 101 스마트 모이스춰 익스트림’ 정품을 증정했다. 향후에도 ‘빌리프’고객을 대상으로 벅스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08. ‘네이처컬렉션’, 체험형 디지털 매장 확산 가속화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이 지난 12월 스마트스토어 두 곳을 추가 오픈했다. 작년 7월 ‘네이처컬렉션’ 강남점을 통해 처음 선보인 스마트스토어는 제품 체험뿐 아니라 뷰티 관련 동영상과 애플리케이션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유행에 민감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인기를 끌어왔다. ‘네이처컬렉션’은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12월 23일 신촌점, 29일 건대입구점을 스마트스토어로 재단장했다. 특히 신촌점은 젊은 소비층의 방문이 많은 매장 특성을 고려해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진열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09. ‘오휘’ ‘온더바디’, 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중국통합법인은 1월 16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오휘’와 ‘온더바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각각 오픈했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티몰은 중국 온라인 B2C 시장의 약 60%를 점유한 영향력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중국 온라인 채널에 처음으로 진출한 ‘오휘’는 1월 한 달을 오픈월로 정하고,예약 판매와 춘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썼다. 1월 16일부터 15일간 오픈 행사를 진행한 ‘온더바디’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총 4만 4,8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 관심이 높았다.

10 홍콩법인, 홍콩 타임스퀘어 팝업 스토어 운영
홍콩법인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의 대표 쇼핑몰 타임스퀘어(時代廣場)에서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온더바디’ 및 ‘페리오’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들이 집중 소개돼 홍콩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콩법인이 운영한 팝업 스토어는 같은 기간 타임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 스토어 중 가장 높은 매출과 고객 유치를 기록하였다. 앞으로도 홍콩법인은 팝업 스토어, 스페셜 세트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리회사와 제품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11 싱가포르법인, 2018년 사업 계획 공유회 개최
싱가포르법인은 1월 23일 랑데뷰 호텔(Rendezvous Hotel)에서 150여 명의 법인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D&D 파티’를 겸한 새해 사업 계획 공유회를 진행했다. D&D는 Dinner & Dance의 약자로, 중국 문화권에 속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진행하는 음력 송년 모임이다.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법인 구성원들은 한 해 성과를 리뷰하고, 우수사원 표창과 2018년 사업 계획 및 전략을 공유하였다. 지난해 전년 대비 약 5%의 매출 성장을 이룬 싱가포르법인은 올해 ‘후’와 ‘숨37°’의 백화점 추가 매장 확보, ‘네이처컬렉션’ 확산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