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우리회사는 3월 16일 LG광화문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9,000원, 우선주 1주당 9,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LG화학 서중식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럭셔리 화장품 사업과 중국현지 사업 육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히고, “올해 내진설계 강화, 사업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 제조 및 R&D 역량 혁신 등을 추진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회사는 지난해 매
출 6조 2,705억 원, 영업이익 9,303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 류영진 식약처장 청주공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이 4월 11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월 19일 ‘위생용품 관리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생산 현장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청취를 위해 이루어졌다. 청주공장은 이날 액체용품 생산라인을 소개하는 한편, 제품 개발부터 유통단계까지 위험 발생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제품의 품질 관리를 높이는 ‘소비자안심센터’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017년 제정된 ‘위생용품 관리법’은 국민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위생용품의 공통기준 및 규격, 위생용품 시험법 등의 내용을담고 있다.

3. ‘후 브랜드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2017 후 브랜드북’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및 매거진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주요국 VIP 고객 증정과 미디어 배포 등을 위해 제작된 ‘2017 후 브랜드북’은 한국 궁중문화의 멋과 왕후의 비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후’의 탄생 배경을 담은 책이다. ‘후’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해 한지와 동양의 전통 제본 방식을 사용하고, 다양한 제작 기법을 활용해 독특한 재미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올해 어워드에는 54개국 6,400여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4. 빌려쓰는 지구스쿨 3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3월 12일 LG광화문빌딩에서 ‘빌려쓰는 지구스쿨 3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우리회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세안, 양치, 설거지, 진로교육 등을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규 과정으로 채택된 친환경 습관교육 프로그램이다. 에디터, 영상, 디자인 분야로 구성된 대학생 기자단은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진행되는 중학교를 탐방하고, 친환경 습관교육 현장의 모습을 창의적인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와 SNS에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5. 개그우먼 강유미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은 3월 16일 서울 신촌점에서 개그우먼 강유미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강유미 네이처컬렉션 일일직원’을 컨셉으로 한 해당 콘텐츠는 강유미가 고객을 응대하며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등 봄철 필수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영상은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인 ‘좋아서 하는 채널’과 ‘네이처컬렉션’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네이처컬렉션’은 김기수, 연두콩,엔조이커플 등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제품과 뷰티 노하우를 전하는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영상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6. ‘숨37°’ 새 모델 배우 이종석
자연·발효 브랜드 ‘숨37°’의 새 모델로 섬세하고 은은한 매력을 지닌 배우 이종석이 활동한다. 이종석은 중국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숨37°’는 글로벌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남성 모델을 선정해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이종석은 첫 지면광고 촬영장에서 ‘숨 37°’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새 모델로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숨37°’는 이종석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연·발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할 예정이다.

7. ‘빌리프’, Generation Beauty 2018 참가
미국법인은 3월 24일부터 이틀간 LA에서 열린 ‘Generation Beauty’에 3년 연속 참여해 ‘빌리프’ 인지도 확대를 도모했다. 40여 MNC 브랜드가 함께한 올해 Generation Beauty에는 미국 내 뷰티 블로거와 유튜버, 일반인 등 약 7,0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직후 ‘빌리프’ 미국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약 2,000여 명 증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15년 미국에 진출한 ‘빌리프’는 연평균 약 45% 성장했으며, 지난해 약 2,200만 불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은 올해도 ‘빌리프’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이
어가고,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유대 강화에 집중해 브랜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8. 홍콩법인, ‘VDL+팬톤 컬렉션’ 론칭
홍콩법인은 3월 20일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침사추이의 미라(Mira) 호텔에서 ‘VDL+팬톤 컬렉션’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을 컨셉으로 꾸민 행사장에는 70여 명의 뷰티 미디어 관계자와 KOL(Key Opinion Leader)이 참석해 제품을 체험했다. 론칭 행사는 ‘VDL’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 주요 제품 소개, Press Kit 배포, 포토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론칭 행사는 현지 유력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었고, 행사 직후 신규 고객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9. 말레이시아법인, 시장 확대 본격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작년 9월 설립한 말레이시아법인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지 여성잡지 <Women’s Weekly>와 독자 초청 뷰티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립암센터(NCSM)와 협업한 뷰티 워크숍도 1월과 3월에 개최했다. 이들 워크숍에서는 현지 인기상품인 더페이스샵의 ‘예화담’, ‘더테라피’, ‘치아씨드’ 등을 활용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시연 등이 이루어졌다. 말레이시아법인은 현재 더페이스샵 매장의 리노베이션 작업과 함께 ‘네이처컬렉션’ 매장 확대를 통한 프리미엄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